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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트위지 판매가격 인하...“전기차 대중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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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8, 2019, 13:02:56

SM3 Z.E, 250만원 내리고 100만원 상당 편의사양 추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르노삼성자동차가 SM3 Z.E.와 르노 트위지의 가격을 인하해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선다. 연식 변경된 SM3 Z.E는 사양을 대폭 강화하고도 250만원이 내려갔고, 초소형 전기차인 트위지도 70만원이 인하됐다. 

 

르노삼성차는 2019년형 SM3 Z.E.의 판매 가격을 등급별로 3700만원과 3900만원에 책정했다고 18일 밝혔다. SM3 Z.E.는 내·외장 디자인이 개선됐고 8인치 스마트 커넥트II 내비게이션도 신규 적용됐다. 100만원 상당의 사양이 추가되면서 실질적인 고객 혜택은 총 350만원에 이른다.

 

새로 적용된 내비게이션은 기존 7인치에서 8인치로 화면이 커졌고 풀 미러링, 멀티터치 스크린 기능도 추가됐다. 업그레이드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 상태 정보, 인근 충전소 위치와 정보, 주행가능거리, 에너지 흐름 및 소비 정보 등 각종 주행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외관도 블랙 베젤 헤드램프, 블랙 루프와 블랙 사이드 미러, 다크 크롬 리어콤비네이션 램프가 새롭게 추가됐다. 실내 디자인은 블루 스티치와 블루 스피커 데코로 꾸며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35.9kWh급 배터리를 탑재한 2019년형 SM3 Z.E.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213km이다. 국내 승용차 1일 평균 주행거리가 40km인 점을 감안할 때, 한 번만 충전해도 충전 약 5일간 주행할 수 있다.

 

또 지난해 1498대가 팔려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한 트위지는 1430만원~1480만원에 판매된다. 초소형 전기차인 트위지는 길이 2338㎜, 폭 1237㎜, 높이 1454mm에 불과해 운전과 주차가 편리하다.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을 갖춰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트위지는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55㎞에서 최대 80㎞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고 80㎞/h의 속도로 달릴 수 있고 카고 트림은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 75㎏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고객들이 전기차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8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16만km 조건으로 배터리 용량 70%를 보증한다. 충전 문제 발생시 AS 출동 서비스 및 충전기 제휴업체와의 공동대응 등 고객들의 충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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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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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2025.07.22 16:27:1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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