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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더드림 사랑방’ 공개모집..노인복지시설 개선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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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5, 2019, 16:03:20

21일부터 2차 사업 모집 시작..시설 환경 개선 통해 정보화 시대 적합한 복지 제공 목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이 전국 노인복지 시설의 환경 개선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신한은행은 실버 세대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신한 더드림(THE Dream) 사랑방’ 2차 사업을 전국 단위의 공개 모집을 통해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더드림(THE Dream) 사랑방’은 신한은행이 추진 중인 주력 실버사업이다. 노인복지 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휴식과 문화, 체험, 교육 등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어르신들에게 정보화 시대에 적합한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지난해 진행됐던 1차 사업은 수도권과 전국 20개 노인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실, 휴게공간 개선 공사, 교육에 필요한 맞춤형 교구와 VR기기 등을 제공했다. 25일 태안노인복지관 정보화교실 오픈식 행사를 마지막으로 1차 사업이 마무리 됐고, 지난 21일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2차 사업이 시작됐다.

 

더드림 사랑방 2차 사업은 1차 사업 때 선정되지 못한 지역과 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노후화된 정보화교실과 휴게공간을 보유한 노인복지시설에 우선적으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더드림 사랑방 사업의 일환으로 ‘실버세대를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디지털 뱅킹 사용법, 노후 자산 관리 등 고연령층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번 2차 사업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더드림 사랑방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안식처”라며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신 어르신들이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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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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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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