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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혁신 위한 ‘이노베이션 센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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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6, 2019, 09:04:29

CEO 직속 조직, 사무공간도 CEO와 같은 층..혁신적 조직문화 구축 등 위함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신한생명이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인슈테크 기반의 혁신금융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센터를 구축했다.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이 같은 목적을 가진 CEO 직속 조직 ‘이노베이션 센터(Innovation Center)’를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지난 달 취임식에서 ‘리딩 컴퍼니’라는 목표의 토대 구축을 위한 다섯 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신설한 ‘이노베이션 센터’는 경영 방향을 추진함에 있어 씽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센터를 통해 회사 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수렴하고 혁신을 통한 회사의 근원적 성장을 이끈다.

 

이 센터의 구성원은 총 36명이다. 이중 11명은 센터에 상주하며, 25명은 현재 직무와 겸직하며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협업한다.

 

또한 성 사장과 직원들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도록 CEO 집무실이 있는 층에 사무공간을 배치했다. 이곳은 일반 직원들도 부담 없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자율과 소통 기반의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노베이션 센터 산하에는 두 개의 SAQ를 운영한다. SAQ는 신한생명에서 운영중인 애자일(Agile) 조직 형태로, 신속한 실행(Speed), 민첩성(Agility), 순발력(Quickness)을 의미한다.

 

우선 리더스마인드SAQ는 리딩 컴퍼니 도약을 위한 기존에 없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리더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의 혁신 부문도 담당한다.

 

인슈테크SAQ는 고객에게 인슈테크 기반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이를 통해 상품설계, 마케팅, 보험금 심사·지급에 이르기까지 프로세스 전반에 접목하는데 주력한다.

 

한편 SAQ는 신한금융그룹의 차별화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 방법론이다. 이에 따라 신한생명을 비롯해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별 환경에 맞게 SAQ를 접목해 운영하고 있다.

 

성 사장은 “이 센터는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인슈테크를 선도하는 보험사로 도약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언제든지 이노베이션 센터에 아이디어를 제언해 주면 신한생명의 혁신적인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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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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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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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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