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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연도대상, 강희정 FP(명예상무) '여왕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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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7, 2019, 16:05:07

지난해 매출 80억에 계약유지율도 97%..여왕상 10회 수상한 정미경 FP(명예부사장) '명예여왕' 임명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 한화생명은 17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2019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한화생명의 차남규 부회장과 여승주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FP(Financial Planner, 재무설계사)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베트남과 중국,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관리자와 FP 30여명, 한화 금융계열사 대표이사 4명도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700여명의 FP와 40명의 영업관리자가 상을 받았는데 최고 영예인 여왕상은 강희정 수원지역단 일왕지점 영업팀장(명예상무)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수입보험료 80억원, 월납초회보험료 2억 8000만원, 유지율 97%를 달성했다.

 

강 상무는 고객맞춤형 재정컨설팅과 기업체 CEO 등을 중심으로 고액자산가 눈높이에 맞춘 법인컨설팅이 강점이다. 절세와 상속, 노무 등 고객재무설계를 위한 자기계발에 지속적으로 힘썼다. 이 결과 제주도에서 남편을 따라 낯선 수원에 올라와 FP에 입문했던 강 상무는 현재 관리하는 고객만 600여명에 이른다.

 

아울러 여왕상 10회를 수상한 정미경 FP명예부사장은 올해 연도대상에서 명예여왕으로 임명됐다. 정 부사장은 앞으로 본인의 영업노하우를 동료 FP들에게 전파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정 부사장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고능률FP 20명을 대상으로 ‘정미경 스쿨 1기’를 진행했으며 매달 강연, 세미나 등 재테크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차남규 부회장은 “끊임없이 쏟아지는 고객의 요구와 빠르게 변화하는 경쟁환경속에서 매 순간 더 나은 내일에 도전해온 FP 여러분들이 있어 한화생명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종합재무컨설팅 역량을 갖춘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고,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지향하는 라이프플러스 가치를 내재화해 고객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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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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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S와 개발한 한국적 AI ‘SOTA K’ 출시

KT, MS와 개발한 한국적 AI ‘SOTA K’ 출시

2025.09.29 13:13: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개발한 GPT-4o 기반 한국적 AI 모델 'SOTA K built on GPT-4o(이하 SOTA K)'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기존 거대언어모델(LLM)은 영어권 중심 데이터로 학습돼 한국어와 한국의 독특한 사회·문화적 맥락 반영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KT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품질 한국 특화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GPT-4o를 한국 사회에 최적화된 모델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SOTA K는 한국적 AI의 4대 핵심 철학인 ▲데이터 주권 보호 ▲한국 문화 이해 ▲모델 선택권 보장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를 구현합니다. 한국어 경어법·방언은 물론 법률·금융·역사 등 국내 특정 산업군 내에서 사용하는 전문 용어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습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KT는 한국적 AI 지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자체 데이터셋을 구축해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KT에 따르면 SOTA K는 한국어 이해·생성·추론·사회·문화·한국 전문지식 등 주요 지표에서 GPT-4o 대비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한국사·한국어·한국 법령 등 고난도 한국적 지식을 요구하는 대한민국 공무원 시험과 귀화 시험에서 GPT-4o 모델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실제 고객 사례의 경우, 메리츠화재에서는 보험 업계에 특화된 약관의 자동 요약 리포트 생성과 상담원 스크립트 생성에서 SOTA K가 우수한 결과물을 보여줬습니다. EBS와의 협력에서는 초중고 난이도별 교과 문항을 생성하여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SOTA K의 활용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또 연세의료원에서는 영어와 한국어가 혼합된 의료 데이터를 환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적인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안내했으며 날짜 표기법 등의 영역까지 한국인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KT는 평가했습니다. 또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질의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답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내부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능하다면 활용 범위가 더 넓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SOTA K는 한국적 AI 평가의 Responsible AI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AI 응답 및 법률과 권리 준수, 사회 및 경제 영향도의 안전성, AI 모델의 강건성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또 악의적 사용자에 의한 AI 모델 탈옥 공격에 대해서도 강력한 방어 능력을 보유한 모델임을 확인했습니다. KT는 SOTA K를 물리적으로 대한민국 내 존재하는 클라우드 리전에서 운영하며 자체 개발한 벡터 모델 기반 한국적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결합해 기업별 맞춤형 지식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도 제공합니다. 이에 고객사는 고유 데이터를 활용해 더 정확하고 특화된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KT는 우선 자사 B2C 사업에 SOTA K를 적용해 자체 및 협업 모델 라인업을 검증한 뒤 파트너사에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입니다. 윤경아 KT Agentic AI Lab장(상무)은 "SOTA K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한국적 AI 특화를 동시에 실현한 혁신적 모델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적 노하우는 향후 KT의 다양한 AI 모델 개발에 확산 적용될 것"이라며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공공과 민간 전반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을 주도하며 국가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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