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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카드·캐피탈사 등과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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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2, 2019, 09:06:30

여전업 검사업무 운영방향·내부통제 강화방안 등 논의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금융감독원은 오늘(12일)부터 13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107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준법감시인과 내부통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은 영위 업종과 자산규모 등을 고려해 ▲카드사 ▲2조원 이상 非카드 여전사 ▲2조원 미만 할부·리스사 ▲2조원 미만 신기술사 ▲2017년 이후 등록 신기술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검사업무 운영방향과 중점 검사사항 등을 설명하고 반복적 검사 지적사례 등을 공유한다. 또 유사 불법·불건전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체 규율과 준법교육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주요 취약 부문에 대한 리스크관리도 강화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계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 부동산 PF대출 등의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서민·취약계층의 채무조정 활성화 등 포용적 금융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당한 대주주 지원 방지 등을 위한 내부통제체계 마련과 사후 점검 강화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여전업계의 주요 관심사와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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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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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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