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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여성만을 위한 CI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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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03, 2014, 14:09:55

여성 발병률이 높은 유방절제술·특정 류마티스 관절염 등 보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은 여성만을 위해 사망보장과 CI보장을 늘리고, 연금으로도 활용가능한 상품 한화생명 여성CI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중대한 암·급성심근경색증·뇌졸중과 같은 치명적 질병(CI: Critical Illness)이 보장된다. 특약으로 유방절제술, 류마티스 관절염, 중증 루푸스 신염, 다발성경화증과 같은 여성들에게 발병하기 쉬운 질병도 보장한다.

 

이번 상품은 사망보장을 늘렸다. 기존 CI보험은 CI진단자금으로 가입금액의 80%를 선지급한 후 나머지 금액인 20%만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사망보장을 40%까지 확대해 최대 12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최저보험료는 월 5만원이며, 비갱신형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료 변동 없이 종신토록 보장받을 수 있다. 35세 여성이 주계약 2000만원, 여성특정 4대질병보장특약을 1000만원씩 가입해도 월 5만원(20년납)로 가입 가능하다.

 

또한 치매보장을 원하는 고객은 ‘LTC보장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중증 치매상태나 일상생활장해상태로 진단받을 경우 가입금액만큼 100세까지 간병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노후자금을 위한 연금전환기능과 경제상황에따라 보험료 납입을 조정할 수 있는 추가납입 혹은 중도인출 기능도 있다.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헬스케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하나의 보험으로 배우자와 자녀 2명까지 가입할 수 있다. 실손의료보장을 비롯해 성인병, , 재해입원 등 30여개 특약도 추가할 수 있다.

 

고액가입자들의 위한 보험료할인 서비스도 있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이상의 고액계약자는 2.5%의 보험료가 할인되며, 보험료 자동이체는 1%할인, 한화생명과 협약된 단체의 종사자가 가입하면 1.5% 할인된다.

 

김운환 한화생명 상품개발실장은 이번 상품은 유방절제술,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 등과 같이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을 보장하는 최적의 상품이다여기에 사망보장과 CI보장을 평생토록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저가입 기준은 가입금액 1000만원이면 월 보험료가 5만원이다. 가입연령은 만 15~60세로 여성만 가입 가능하다. 35세 여자가 20년납, 주계약 3000만원, 특약으로 CI추가보장 2000만원, 여성특정4대질병보장 1000만원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757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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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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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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