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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甲’ 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출격...셀토스 가격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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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3, 2019, 11:08:12

준중형급에도 가격은 2000만원대 초반..소형급 셀토스와 겹쳐
1년 자동차세 27만 6000원..공영·공항주차장 요금 감면 혜택도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쌍용자동차가 준중형 SUV인 코란도에 가솔린 엔진을 얹어 ‘가성비’와 ‘경제성’을 크게 강화했다. 코란도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격은 소형 SUV 수준인 2256만원부터 시작하고, 배기량이 낮아 1년 자동차세도 27만 6000원에 불과하다. 저공해차 인증도 받아 혼잡통행료 및 공항·공영주차장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고효율의 디젤 모델에 이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힘을 내는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을 적용했다.

 

코란도 가솔린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2256만~2755만원으로 책정됐다. 디젤모델 대비 최대 193만원 저렴하고, 경쟁모델과 비교해 자동차세도 저렴하다. 특히 코란도 가솔린의 가격은 소형 SUV인 기아차 셀토스(1929만~2636만원)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코란도 가솔린은 높은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국내 SUV 중 유일하게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도 획득했다. 덕분에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를 50~60% 감면받을 수 있다.

 

특히 코란도는 경제성은 물론 넉넉한 실내공간까지 갖춰 패밀리카로 적합하다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인간공학디자인상(EDA) 그랑프리를 수상한 코란도는 디럭스급 유모차를 실을 수 있는 동급 최대 크기(551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또, 앞뒤 좌석 간격도 동급에서 가장 넓어 자녀가 있는 가족의 패밀리카로 알맞다는 평가다.

 

 

또 코란도 가솔린에는 국내 최초로 15W 고성능 무선충전패드가 적용됐다. 5~10W 규격인 경쟁모델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충전(휴대폰 사양에 따라 상이)할 수 있고, 독립 사양으로 운영해 불필요한 사양이 포함된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코란도 가솔린에는 주력 모델인 C5 트림부터 세련된 LED 포그램프가 기본 적용됐고, 프라임 이상 모델은 동급에서 유일하게 사각지대 감지(BSD), 후측방 접근 충돌방지 보조(RCTAi)와 탑승객 하차 보조(EAF) 등이 기본 적용됐다.

 

C5 플러스 모델 이상을 선택할 경우 여름철 쾌적한 여행에 필수적인 동승석 통풍시트는 물론 동급 최고 사양인 4웨이 럼버서포트가 적용된 운전석 전동시트까지 기본 적용된다.

 

충돌 직전 탑승객의 신체를 잡아줬다가 필요 시 순간적으로 압박을 해제시켜 상해를 예방하는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도 동급 유일하게 1열은 물론 2열에도 적용된다.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도 적용돼 가족의 안전을 챙겼다.

 

이 밖에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 국도에서도 동작하는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비롯해 다양한 주행정보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표현해 주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도 선택할 수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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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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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 첫 공개

LG AI연구원,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 첫 공개

2025.07.22 10:42: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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