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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세계 최고 청명한 나라 속 ‘황금궁전’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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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7, 2019, 09:09:43

IEA-WHO가 인정한 ‘미세먼지 제로’ 청정국가...지구촌 최고 복지국가

 

브루나이는 국제에너지(IEA)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청정국가다.

 

전 국토의 75%가 삼림인 브루나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청명한 나라다. ‘미세먼지 제로’의 깨끗한 여행지다. 수천 종의 야생동물이 방대한 원시림에 서식하는 템부롱 국립공원은 ‘아시아의 허파’나 ‘동남아 아마존’으로 불린다.

 

아세안 10개 회원국 중 하나로 지리적으로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 동북쪽에 자리한 보르네오섬 북부에 위치한다. 경기도의 절반 정도 면적에 인구가 40만 명이다.

 

 

제29대 국왕 하지 하사날 볼키아(73)가 다스리는 세습 절대왕정제국가로 석유와 천연가스가 수출의 95%를 차지하는 풍부한 자원부국이다.

 

부유한 재정으로 국민에게 세금 면제는 기본이다. 주택에 차량, 교육비와 의료비도 국가에서 지원한다. 4년마다 가족 단위 해외여행비도 제공하는 세계적으로 최고의 복지가 시행되는 나라다.

 

브루나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랜드마크는 황금궁전이다. 기네스북이 인정한 지구에서 제일 큰 궁전 ‘이스타나 누룰 이만(Istana Nurul Iman)’이다. 1984년 10억 달러(약 1조 원) 이상을 들여 지었다. 방 1877개에다 화장실 숫자만도 255개.

 

현재 국왕이 실제 살고 있는 황금궁전은 일반인 입장은 불가하다. 먼발치서 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지만 단 사흘간 개방되는 날도 있다. 브루나이 최대 축제인 하리라야 기간 중 3일 동안 국왕 신년인사를 위해 공개된다. 그 기간에 국왕과 왕족들이 수 만명 의 방문객을 맞이한다.

 

 

지구촌 여행자들에게 영원한 버킷리스트도 있다. 전 세계에서 단 두 개밖에 없는 7성급 호텔 엠파이어호텔이 그것이다. 41만평 규모의 이 호텔은 당초 브루나이를 방문하는 국빈을 맞기 위해 지어졌다.

 

지금은 일반인에게도 개방하고 있는 엠파이어호텔은 마치 왕실을 보는 듯한 럭셔리하고 기둥과 벽면을 황금으로 장식되어 있다. 450여개의 객실과 잭 클라우스가 설계한 18홀 골프코스

 

최고의 명소에 최고의 시설으로 지어졌다. 전 세계 여행객들의 꿈의 투어 목적지로 설레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메인 건물을 제외하면 동남아 휴양지 리조트처럼 꾸며졌다. 독립된 빌라 형태의 가옥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자나 허니무너들이 주로 이용한다.

 

최창호 한국종합경제연구원 새만금 미래포럼 사무국장은 “브루나이는 황금궁전과 엠파이어 호텔이 랜드마크다. 특히 엠파이어 호텔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명소다. 세계 최대 수상마을 ‘깜뽕 아예르’와 함께 꼭 들를만한 장소다”라고 말했다.

 

 

브루나이는 무슬림 국가다. 나라 안에 술-담배를 파는 곳이 없다. 비행시간 약 5시간 30분.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연 평균 27를 유지하는 평온한 날씨로 사랑받는 황금왕국에는 한국인 여행 목적시 무비자 30일 체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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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기 기자 pnet2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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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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