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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기업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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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4, 2025, 17:10:11

기후 적응형 신품종 ‘그린로즈 배추·동행벼’ 개발 성과 인정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재)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한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기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기후변화 대응과 인식 제고에 기여한 기업, 기관, 지자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2011년부터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단체인 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신품종을 개발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연구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여름철 고랭지 재배 환경이 악화되면서 품질 저하와 수급 불안정이 반복되자 2018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해발 400m 이하 저고도 지역에서도 재배 가능한 신품종 ‘그린로즈(Green Rose)’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그린로즈’는 개화한 장미 봉오리를 닮은 이름처럼, 25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결구가 이루어지며, 뿌리가 깊고 폭이 넓어 폭염·장마·가뭄에도 강한 내성을 보입니다. 김치 제조에도 적합하고 농가의 수익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란 기대입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기후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육 가능한 ‘동행벼’도 개발했습니다. ‘동행벼’는 수량성이 우수하고 병해 저항성이 강해 재배 효율이 높습니다. CJ제일제당은 해당 품종의 개발과 보급은 물론, 농가 교육을 병행하며 안정적 판로와 소득 확보를 돕고 있습니다.

 

임수빈 CJ제일제당 글로벌S&T Agriculture 플랫폼 부장은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신품종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기후변화 대응과 인식 제고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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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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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2025.10.24 09:27:4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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