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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IPO] 제테마, 내달 중순 상장...“시장점유율 확보에 적극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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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31, 2019, 15:10:2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필러업체 제테마가 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본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보에 나선다.

 

31일 제테마는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에 대한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제테마는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 리프팅 실 등 K뷰티 토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주력 생산제품은 안면부 주름을 개선하는 데 쓰이는 필러 제품 ‘에피테크’다. 회사는 필러 중심의 사업에 보툴리눔 톡신 사업을 더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제테마의 톡신 균주는 지난 2017년 영국 공중보건원의 산하기관인 NCTC에서 상업용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도입했다.

 

하지만 후발주자인 제테마에게 낮은 시장점유율은 과제로 남아있다. 업계에 따르면 필러의 경우 현재 국내시장점유율은 3%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제테마는 파트너 병원들의 마진을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희 제테마 이사는 “현재 국내 필러시장은 납품가 경쟁이 심각하다”며 “제테마는 공급가 대비 시술가격을 높게 책정해 파트너 병원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시장은 우선 러시아에 집중한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박성봉 팀장은 “제테마는 러시아 필러업체와 노바큐탄 필러의 OEM 생산을 계약했다”며 “지난달 론칭을 거쳐 이달 초에 러시아 현지 허가를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규모 필러 시장인 중국 진출을 위해서는 강력한 현지 파트너사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의 경우 대웅제약, 메디톡스, 휴젤 등 대형사들도 시판 허가가 나지 않아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 원인으로는 중국이 자국 제품을 우선시하는 분위기와 함께 균주 출처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톡신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톡신 균주의 기원에 대해 끊임없이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톡신 균주 출처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국 제품을 선호하는 중국 내 분위기를 고려해 강력한 현지 파트너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테마의 공모 예정가는 3만 6000원에서 4만 8000원으로 공모 주식 수는 120만주, 공모 예정금액은 432억원~579억원이다. 이날까지 수요예측이 이뤄지며 내달 6~7일에는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순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김재영 대표는 “제테마는 필러에서부터 보툴리눔 톡신까지 K뷰티 토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기업”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미용용 톡신의 글로벌 임상을 추진하고 치료용 톡신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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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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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2025.08.21 10:02: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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