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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13호] 교보生 "인력감축"..생보업계 구조조정 '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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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9, 2014, 23:10:57

2014년 05월 09일 발행

인더뉴스(iN THE NEWS)
News Letter (13호, 2014년 05월 09일 발행)
인더뉴스

교보生 "인력감축"..생보업계 구조조정 '칼바람'

규모나 시기는 미정..인력 '고(高)직급화'가 이유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대형 생명보험사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에 이어 교보생명도 인력 구조조정에 합류했다. 이로써 생보사 '빅3' 모두 대규모 인원감축에 돌입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최근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다는 내부결정에 따라 조만간 희망퇴직을 통해 인원감축에 나선다. 이는 2000년 신창재 회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돼 경영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인력효율화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

헤드라인

경력 단절녀에서 어엿한 '커리어 우먼'으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안녕하세요. ING생명 진희정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익숙한 이 멘트를 반복하는 진희정 파트장. 그는 사내에서도 소문난 목소리 미녀다. 경력 6년차 콜센터 상담사로 어느…
삼성생명, 인터넷보험라운지 열흘 넘게 '먹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SDS 과천센터에서 불이 난지 열흘이 넘었지만,삼성생명의 홈페이지는 여전히 복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일부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30일오전 현재 삼성…
손보사, 수익성 악화..작년 당기순익 23% 급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지난해 손해보험사들의 원수보험료(매출)과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신성장 동력 발굴과 함께, 지속되고 있는 보험업계의 위험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경영체제…
중소 손보사, 車 보험료 줄줄이 인상
금융사기 10%, 60세 이상.."피해 조심하세요"
봄철 농기계 교통사고 보험금 1인당 322만원
야외활동 잦은 5월, 어린이보험 가입 요령은?
‘따잔이’ 알렉스 “보험선물 받았어요”
“목돈 없이도 다양한 ELS에 분산투자 하세요!”
NH농협손보, 어버이날 맞아 양로원 위문

오피니언

보험 지인영업이 어려운 몇 가지 이유들
[컨설턴드 신(新)] “OO아, 지금 너는 보장이 전혀 안돼 있다니까. 너는 나중에 하겠다고 하지만 지금 아무보장을 받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는 어떤 재무설계도 무의미 하단 말이다. 지금 결혼준비 때문에 경황이 없다고 하더라도 최소…

새 보험 상품

에이스生, ‘명품인생설계종신보험’ 출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에이스생명 (대표 이영호)은 가입자의 선택의 폭을크게넓힌 ‘에이스생명 명품인생설계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P1(기본형)·P2(체감형)·P3(중도급부형) 3가지 중에서 자유롭게…

건강·라이프

KB생명, 홍익병원 등과 함께 무료검진 행사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KB생명(사장 김진홍)은 어버이날을 맞아KBS, 홍익병원, 동행연우회, 오니기리와 이규동과 함께 서울 강서구 구민회관에서 600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부모님 힘내세요' 위로 봉사활동을 벌였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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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mi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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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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