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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크레파스로 꿈과 희망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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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3, 2014, 11:11:52

하나생명, ‘크레파스 옮김’ 캠페인 참여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지난 1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레파스 옮김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쓰다 남은 몽당 크레파스를 수거한 후 재가공해 미술교육이 취약한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보내주는 나눔 운동이다. 하나생명의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하나가 주축이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은 몽당 크레파스를 색깔별로 모아 가열해 녹이고 다시 굳히는 작업을 통해 새 크레파스를 만들었다. 크레파스는 옮김이라는 NGO 단체를 통해 개발도상국이나 국내 아동 복지 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정미 대리는 이번 봉사 캠페인이 빈곤국 아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정서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앞으로도 보험의 참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옮김 프로젝트는 크레파스, 비누, 이면지 등의 버려지는 자원을 재가공해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옮기는 활동이다. 자원 재활용을 통해 전세계 구성원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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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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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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