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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루만에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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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7, 2020, 09:02:2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코로나19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1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0% 떨어져 2234.52를 가리켰다. 지난주말 다우지수는 0.09%가 떨어져 2만 9398.08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중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5090명, 사망자가 121명 늘었다고 전했다. 누적 확진자는 6만 3851명, 사망자는 1380명이다. 이들은 중복 등을 이유로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 수를 하향 조정했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진 분류 방식 변화로 확진자가 증가 폭이 다소 진정됐다. 후베이성 외의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감소한 점도 안도감을 제공했다. 다만 중국 당국의 잦은 수치 변경으로 정보 신뢰성이 떨어진 점은 여전히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 303억원, 204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홀로 51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 전기가스업, 통신업이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파란불을 켰다. 특히 서비스업, 섬유읩복 등은 1% 내외로 빠졌고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화학, 증권, 유통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장비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하락 우위 흐름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 이상 빠진 가운데 삼성SDI, LG화학, 삼성전자, NAVER 등이 1% 내외로 하락했다. 반대로 셀트리온은 2% 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는 보합으로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09% 떨어져 688.31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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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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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SKT ‘K-AI 얼라이언스’, CES에서 AI 혁신 기술 전파…2년 만에 멤버사 25개사로 확대

[CES 2025] SKT ‘K-AI 얼라이언스’, CES에서 AI 혁신 기술 전파…2년 만에 멤버사 25개사로 확대

2025.01.09 14:16:1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주도하는 국내 AI 혁신기업 연합 'K-AI 얼라이언스'가 전 세계 IT 기업들이 모인 CES2025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혁신 기술을 전파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8일 오후(현지 시간)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K-AI 얼라이언스 5개 멤버사들과 함께 'IR Pitching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SKT는 이번 CES2025에서 3곳이 추가로 합류하는 등 ‘K-AI 얼라이언스’가 국가대표 AI 동맹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멤버사들은 ▲엣지 AI 기술의 미래(페르소나AI) ▲AI를 활용한 동물과 인간의 항암제 효능 예측 기술(임프리메드) ▲AI 모델 훈련 및 서비스를 위한 AI인프라 플랫폼(래블업) ▲영상을 이해하는 멀티모달 AI 모델(트웰브랩스) ▲AI 기반 치매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모코그) 등 자사의 AI 기술과 올해 계획 및 추진 방향 등을 소개했습니다. SKT는 국내 AI 스타트업 기업들의 교류를 위해 'Private Networking' 이벤트도 CES 기간에 개최합니다. CES에 참가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과 유망 AI 스타트업들이 모여 이번 CES와 AI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VC)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행사에 참가한 임성원 임프리메드 대표는 “전 세계 10만명이 넘게 방문하는 글로벌 이벤트인 CES에서 회사의 기술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얼라이언스가 더욱 확대·발전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AI 혁신 기업 3곳의 합류로 SKT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는 출범 2년 만에 총 25개사까지 확대됐습니다. 신규로 합류한 기업은 AI 영상 분석 기업 '트웰브랩스', AI 검색서비스 개발 기업 '라이너', AI 디지털 헬스기업 '이모코그'입니다. 202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트웰브랩스’는 영상을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는 AI 멀티모달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지난해 6월 엔비디아의 자회사 엔벤처스 등으로부터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화제를 모았고, SKT도 지난해 300만 달러를 투자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라이너’는 학술 정보, 논문 등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으로 정확한 출처와 답변을 제공하는 AI 검색 서비스 개발 기업입니다. 라이너는 현재 글로벌 220여개국에서 1000만명 이상 가입자를 확보했고,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최근 포브스가 선정한 '2025년 주목해야 할 최고의 AI 창업자 33인'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모코그’는 경도 인지 장애의 예방, 진단, 치료 전 주기에 걸친 솔루션을 개발하는 디지털 의료 혁신 기업으로, 고령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지 장애 선별 도구와 신뢰할 수 있는 인지 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SKT는 올해 K-AI 얼라이언스를 한국을 대표하는 AI 혁신 동맹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외연을 더욱 확대할 계획으로,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까지 이끌어낸다는 방침입니다. 유영상 SKT CEO는 "글로벌 AI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한민국 AI 혁신 기업들 간의 교류와 협력은 필수"라며 "K-AI 얼라이언스가 우리나라 대표 AI 원팀으로 뭉쳐 AI 산업 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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