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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축모니터링' 시행...건축물 구조 상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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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04, 2020, 10:03:04

건축모니터링 상담 업무도 제공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앞으로 인허가 건축물이 구조기준을 준수했는지 확인하는 업무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수행하게 됐습니다.

 

LH는 '건축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건축모니터링‘은 기후·건축기술의 변화에 발맞춰 건축물의 구조·재료 등 기준을 개선하고 인허가 신청 건축물의 구조기준 준수 현황을 상시 점검하는 제도입니다.

 

LH는 건축모니터링이 ‘건축물 안전강화 종합대책‘의 하나로 도입된 2014년부터 작년까지 3291건의 건축 인허가 업무를 지원했으며, 지난달 21일에 건축구조 모니터링 전문기관으로 국토교통부의 지정을 받았습니다.

 

LH는 공공주택사업자로서 쌓은 건축구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조설계 기준 적용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한섭 LH공공주택본부장은 “건축구조모니터링 전문기관 지정을 계기로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과 국가 건축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건축구조 관련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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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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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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