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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보험범죄 방지 유공자 117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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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0, 2014, 14:12:49

2014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 개최..박종배 경위→경감으로 특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와 생명보험협회(회장 이수창)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금융위원회, 경찰청,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보험범죄방지 및 적발에 기여한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를 대상으로 '2014 보험범죄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천지방경찰청 박종배 경위가 경감으로 특진임용 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윤중환 경위 등 4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총 117명을 선정해시상했다.

 

최근 보험범죄는 병원, 환자, 브로커 등이 조직적으로 개입하거나 고액의 보험금을 노린 살인·방화 등 강력사건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8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1.2%(2579억원)증가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 협회장은 우리나라 보험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세계 8위권의 보험선진국이 됐지만 보험범죄 또한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보험범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제도적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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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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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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