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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美·中 부양책에도 역부족...3%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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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6, 2020, 16:03:4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중국의 지준율 인하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상선포, 연방준비제도(Fed)의 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시장은 더 많은 유동성 또는 정책을 내놓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한 모습이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58포인트(3.19%) 떨어져 1714.86에 거래를 마쳤다.

 

Fed는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여파 대응으로 기존 기준금리 1.00%~1.25%를 0.00%~0.25%로 100bp(1bp=0.01%)포인트 인하를 발표했다. 또 7000억달러 규모의 유동성 공급 확대에도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시장에서 기대했던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공포심리가 부각된 점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이어 “더불어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가 큰 폭으로 부진하자 매물 출회가 더욱 확산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한 중국 산업생산은 연초 이후 2월 누적으로 전년보다 13.5% 감소했다. 고정자산투자도 2월 누적으로 전년보다 24.5% 감소했다. 실업률은 6.2% 상승했다. 중국 실물 지표는 금융위기 당시를 하회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 6800억원, 3427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9271억원을 순매수했다.

 

음식료품을 제외한 모든 업종은 하락했다. 특히 운수장비 등이 5% 이상 빠진 것을 비롯해 은행, 화학, 서비스업, 철강금속, 보험 등은 4% 이상 하락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의약품, 제조업, 금융업 등이 3% 이상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모두 파란불을 켰다. LG화학, 삼성SDI는 8% 이상 하락했고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 6%, 5% 이상 빠졌다. 이어 현대차, LG생활건강, 삼성전자우, 셀트리온,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내림세였다.

 

이날 거래량은 6억 7142만주, 거래대금은 8조 4705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상·하한가 없이 154종목이 상승했고 721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30개였다.

 

한편 코스닥은 19.49포인트(3.72%) 떨어져 504.5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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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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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2025.09.05 00:08: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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