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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자원봉사·기부하고 마일리지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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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0, 2020, 10:05:26

‘아름다운 마일리지’ 도입..“신개념 사회가치 창출 모델”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해당 마일리지를 기부하거나 사회적 기업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아름다운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합니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아름다운 마일리지 제도는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 내용이나 기부금을 등록할 경우 해당 시간과 금액에 비례하는 마일리지를 개인 계정에 적립해주는 신개념 사회가치 창출 모델입니다.

 

직원별 마일리지 계정은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에서 운영됩니다. 개인 계정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포인트로 전환해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서 다시 또 기부할 수 있습니다. 또는 아름다운 은행 홈페이지에서 사회적 기업의 물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마일리지 제도 아이디어는 지난 2월 열렸던 사회공헌활동 우수직원 간담회에서 제안됐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진옥동 은행장은 이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봉사활동과 기부를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탄생시켰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다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동시에 기부 독려 문화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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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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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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