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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오프라인 가맹점 지도 넓힌 ‘마이핏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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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2, 2020, 09:06:50

모바일 전용 상품..적립형·할인형 2가지 구성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모바일 카드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범위를 확대한 ‘KB 마이핏 카드’를 선보였다.

 

2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앱카드와 실물 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아낸 ‘알파원 카드’ 출시 ▲삼성페이·LG페이 카드 등록 서비스 ▲단말기에 스마트폰 접촉 시 결제가 이뤄지는 ‘이지터치’ 서비스 등을 마련했다.

 

또 모바일 카드 주 이용층인 20~30대 고객의 생활 트렌드와 카드 이용 특성을 분석해 커피, 쇼핑, 배달 등 선호도가 높고 이용이 많은 업종 위주로 혜택을 꾸렸다.

 

이 카드는 포인트에 특화한 ‘적립형’과 할인 혜택에 주력한 ‘할인형’ 등 모두 2개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적립형은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간편결제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1.5%가 포인트로 쌓인다. 또 편의점과 택시 결제 금액이 1만원 이상이면 1000점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쿠팡·G마켓·배달의 민족의 경우 5%가 포인트로 제공된다.

 

할인형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을 넘으면 ▲푸드(스타벅스, 커피빈, 빕스, 아웃백) ▲편의(GS25, CU, 올리브영) ▲생활(이마트, 롯데마트, SK에너지, GS칼텍스, 이동통신 3사 요금 자동납부) 등의 영역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5%가 할인된다.

 

단 전월 결제 금액에 따라 혜택 한도가 다르다.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000원, 50만원이 넘으면 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1만원까지 각 영역별로 제공된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KB국민은행 영업점 등에서 가능하며 연회비는 적립형의 경우 3만원, 할인형은 1만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실물 카드를 발행하지 않아 절감된 비용을 카드 혜택으로 더하고 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시 겪었던 불편을 줄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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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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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2025.10.20 10:51:2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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