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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올해 비대면 수혜 지속...목표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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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03, 2020, 08:06:29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이투자증권은 3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올해 비대면(언택트) 트랜드 수혜로 이익 성장을 이끌어가는 가운데 글로벌사업부문 회복도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통운의 택배사업부문은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 GPM이 1.5%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대면 트랜드로 택배물동량이 증가하면서 고정비 분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사업부문 영업이익은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QoQ 회복될 전망”이라며 “우선 뉴패밀리(New Family) 매출의 약 38%를 차지하는 중국 자회사 CJ Rokin, Speedex의 가동률이 3월을 바닥으로 4월부터 빠르게 회복했고 매출의 29%를 차지하는 미국 자회사 CJ LA의 경우 생필품 위주 사업 진행으로 2분기 코로나19 타격이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대한통운은 지난해부터 외형확대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면서 차입금을 축소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택배물동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택배사업부문이 회사의 이익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경쟁사와 비교해 택배 터미널에 대한 투자를 선제적으로 마무리했기 때문에 택배물동량 증가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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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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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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