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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경기 회복 기대에 1%대 상승…216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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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4, 2020, 15:06:5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경기 회복 기대에 1% 넘게 상승했다.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도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개선됐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2% 오른 2161.51에 장을 마쳤다. 0.7% 가량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선물 매수와 기관의 현물 매수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워나갔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나오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의 제조업, 서비스업 PMI 지수가 크게 개선되자 경기 회복 기대 속에 코스피가 상승했다"며 "더 나아가 북한 김정은이 남한에 대한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118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58억원, 9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8% 내린 달러당 1199.40원을 나타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장비, 전기전자가 2% 넘게 급등했고 화학, 의료정밀, 건설 등도 1% 넘게 올랐다. 반면 통신과 금융은 하락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체로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2%대 오름세를 기록했고 네이버,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등도 1~2%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6%대 급등했다. SK는 7% 급락세를 나타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우리들휴브레인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디아이는 20% 넘게 급등했다. 북한 관련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면서 현대로템, 부산산업, 대호에이엘, 한창 등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10% 넘게 점프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83% 상ㅇ승한 759.50에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권에 있는 알테오젠이 14% 가까이 폭락하면서 코스피에 비해 상승폭이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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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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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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