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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기관 차익 실현에 닷새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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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6, 2020, 16:09:36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의 매도에 장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닷새만에 하락 마감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6포인트(0.31%) 내린 2435.92를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한국 증시는 전일 미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보합권 출발했다”며 “일부 코로나 수혜 종목군 등이 강세를 보이는 등 테마 장세가 지속되는 한편, 미-중 마찰이 여전히 발목을 잡은 가운데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1711억원, 개인은 1582억원 순매수에 나섰으나 기관이 328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2.24% 상승한 가운데 운수창고, 기계, 의약품, 전기가스업, 건설업 등도 오름세였다. 반면 화학, 섬유, 의료정밀, 통신업, 서비스업, 유통업 등은 파란불을 켰다.

 

시가총액 상위 10곳 가운데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보였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현대차는 소폭 상승했다. 반면 LG화학은 5.37%나 떨어졌고 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전자우, 카카오, 삼성SDI도 약세였다.

 

이날 거래량은 7억 5463만주, 거래대금은 약 11조 5663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07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 등 542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53개였다.

 

한편, 이날 코스닥은 3.18포인트(0.35%) 내린 896.2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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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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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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