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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현대차, 신차효과 따른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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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1, 2020, 08:09:08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SK증권은 21일 현대차(005380)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속적인 신차 출시 및 신규 투자, 원가개선 등을 통해 꾸준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믹스개선과 가동률 상향, 인센티브 축소에 따라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신차 확대 및 비용축소가 이어지며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이를 기반으로 경쟁업체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현대차가 올해 3분기 매출액 25조 600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7.3% 급증한 1조 1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기저가 낮다는 점도 있지만, 믹스개선과 가동률 상향도 자동차부문의 수익성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주가는 코로나19 이후 안정적인 내수와 신차효과, 경쟁업체 대비 아웃퍼폼한 실적개선, 전기차 판매확대와 수소차 모멘텀 등으로 상승했다”며 “3분기 이후로도 지속적인 신차출시와 글로벌 확대, 신규 플랫폼 탑재율 증가, 인센티브 저감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가파른 상승으로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겠지만, 매수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라며 “상반기 경쟁업체 대비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제는 격차로 이어질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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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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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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