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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수 제한 없이 계속받는 암 보장, 마음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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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1, 2015, 18:04:17

한화손보 '마음든든 계속보장암보험'..업계 최초 ‘헬스케어서비스’ 제공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횟수 제한 없이 암 진단비를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11 암전문 상담·명의 예약 대행·해외긴급의료 등 헬스케어 서비스로 고객 마음잡는 든든한 보험사로 나선다.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횟수 제한 없이 진단비를 보장하는 마음든든 계속보장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밝혔다.


최초 암 진단 이후 암이 재발·전이되거나 새로운 부위에 암이 발생해 재진단을 받을 경우 진단비 보장을 계속 받을 수 있다.


특정암과 4기암 진단 시에는 중증암 진단비를 최고 5000만원까지 지급된다.

 

15세에서 65세의 고객을 공략한 이 상품은 일반암뿐만 아니라 갑상샘암, 제자리암 등 유사암으로 입원할 경우에도 최대 일 10만원의 암직접치료 입원비를 지급한다.


암 진단 확정 시에는 보장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암으로 인한 가정경제의 부담을 덜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고객의 특성에 따른 4가지 맞춤 플랜을 제안했다. 암 진단비·수술비를 최고 14000만원까지 보장받는 든든보장암 진단비 미가입자를 위해 저렴한 보험료로 필요한 위험을 보장하는 안심보장기존 암 진단비 누적가입한도를 초과한 고객을 위한 플러스보장고혈압, 당뇨 등 유병자 고객을 위한 건강Up플랜등이다.

 

해당 플랜의 평균 보험료는 보장내용에 따라 4만원에서 10만원 정도다. 예를 들어, 35세 기준으로 최초계약 15년 월납·일반암 2000만원·일반사망 15000만원·중증암 3000만원·입원비 10만원 보장에 가입하면 순수보장성 보험료는 남자 27000, 여자 35000원 수준이다.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80·100세 만기의 세만기형과 자동갱신하는 15년 연만기형 2가지다. 세만기형의 납입 기간은 10, 15, 20, 25, 30년납이다.

 

특히, 한화손해보험은 손보업계 최초로 암보험 고객들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든든 계속보장암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종양전문 간호사와 11 상담하는 암집중케어서비스 전문병원과 명의 예약대행서비스 해외긴급의료서비스 심리상담과 치매 자가진단 예방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광진 한화손해보험 상품전략파트장은 이 상품은 암 발병 시부터 추가 암 진단까지, 발생 가능한 위험을 적극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재진단암·중증암 진단비를 신설했다고객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헬스케어서비스를 덧붙여 기획한 암 전용보험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혈압·당뇨환자는 물론 기타 유병자 고객도 보험료 할증 없이 일반심사만으로 동일한 보장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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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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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다음 날 에어컨 단다…쿠팡 배송 이어 설치도 ‘로켓’ 차별화

주문 다음 날 에어컨 단다…쿠팡 배송 이어 설치도 ‘로켓’ 차별화

2025.06.12 07:04: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로켓배송'으로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쿠팡이 '로켓설치' 서비스라는 차별화 포인트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19년 쿠팡이 도입한 로켓설치는 쿠팡을 통해 가전제품이나 가구와 같은 대형 상품을 주문하고 구매자가 원하는 설치 날짜를 정하면 쿠팡이 설치 기사를 배정해 빠르게 설치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오후 2시 이전 주문 시 빠르면 다음 날, 늦어도 이틀 안에 설치가 가능하며 배송 및 설치 비용은 기본적으로 무료입니다. 최근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035420]가 자체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공개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네이버가 업계 1위인 쿠팡의 아성을 위협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 사용자 확보 등의 문제로 상당 기간이 걸릴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기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출시 한 달 만에 사용자 443만명을 모으며 점유율 11.05%로 8위를 기록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사용자 점유율에서 쿠팡은 3291만명을 확보하며 82%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해 큰 차이를 보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거래액을 기준으로 하면 격차는 보다 좁혀졌습니다. 지난해 온라인쇼핑몰 거래액은 총 242조원으로 이 중 쿠팡은 22.7%, 네이버는 20.7%로 각각 추산되며 근소하게 쿠팡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더해 네이버가 편의점 퀵커머스, 컬리와의 제휴 등으로 식품 배송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당장은 아니어도 장기적으로는 쿠팡과 나란히 경쟁할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 쿠팡의 로켓설치 서비스가 경쟁사와의 차별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과 같이 에어컨의 수요가 높아져 설치가 어려운 시기에도 1~2일 만에 에어컨 설치가 바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메리트를 가진 서비스라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서울 시내 삼성전자스토어, LG베스트샵 등 주요 가전 판매점에 문의해 본 결과 가장 빨리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의 경우도 빠르면 일주일, 늦으면 3주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쿠팡이 이처럼 빠르게 가전 설치가 가능한 데에는 로켓배송을 통해 집약해 온 노하우 덕분으로 보입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로켓배송을 위해 자체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품을 직매입해 빠른 배송 시스템을 구비할 수 있었다"라며 "로켓설치도 마찬가지로 에어컨과 같은 가전제품을 직매입해 주문을 받기에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배송 준비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로켓배송으로 쌓은 데이터가 여름과 같은 성수기에 들여올 매입량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입고시켜 물량 부족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설치 문의가 증가하는 여름에는 배송뿐 아니라 설치 인력 확보도 중요합니다. 쿠팡은 '로켓 스페셜리스트'라 불리는 자체 전문 설치기사를 배정해 설치를 진행합니다. 한 설치업 종사자는 "쿠팡은 성수기에 외부 전문기사들도 추가적으로 투입해 설치 일정에 최대한 차질이 없도록 준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물량에 대한 선제적 입고를 진행하듯 외부에서의 설치 인력 확보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로켓설치에 대한 이용 평가도 호평이 다수 입니다. 최근 로켓설치로 에어컨을 설치한 한 이용자는 "갑자기 더워져 에어컨 설치가 급한 상황이었는데 하루 만에 에어컨 구매부터 설치까지 끝나 편리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로켓설치에 입점해 있는 한 에어컨 대리점 관계자는 "거의 대부분의 설치가 일정에 어긋나지 않고 진행된다"며 "여름과 같은 성수기에 특히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편"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쿠팡은 로켓설치를 통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가구뿐 아니라 러닝머신, 실내자전거와 같은 대형 스포츠기구부터 타이어까지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로켓설치 서비스의 범용성을 넓혀나가 배송뿐 아니라 설치 영역에서도 쿠팡이 독자적 영역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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