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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신세계, 주가 향방 가를 면세점에 주목…‘매수’-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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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4, 2020, 08:11:07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SK증권은 4일 신세계(004170)의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신규 설정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물류적 가치는 부족하지만 면세점의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와 SSG닷컴을 통해 온라인 매출이 발생하지만 비중이 낮고 이커머스에 대한 공격적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주가의 모멘텀인 면세점의 점진적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세계는 여전히 코로나19 불확실성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공항 면세점의 임대료 구조가 품목별 영업요율로 변경됐다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4분기부터 면세점의 영업적자를 서서히 만회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간 주가의 모멘텀은 백화점보다는 면세점이었다는 점에서 면세점의 회복이 가시화되기 시작할 4분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백화점, 면세점,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의 가치를 합산한 적정가치는 2조 4700억원으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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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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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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