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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현대건설, 4년치 수주잔고 앞세워 본격 실적 회복…‘매수’-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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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4, 2020, 07:11:47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대신증권은 4일 현대건설(000720)의 목표주가를 4만 5000원으로 설정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매출이 국내와 해외가 고르게 분산돼 있어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이익변동성이 낮고 수익성이 양호하다는 판단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올해 매출액은 17조 2870억원, 영업이익 65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간 경영계획 매출액 17조 4000억원에는 부합하나 경영계획 영업이익 목표 1조원에는 크게 미달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영향이 반영돼 3분기를 기점으로 공사들이 안정되며 내년 예상 영업이익은 8210억원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까지 누적 신규수주는 21조 8910억원으로 연간 목표인 25조 1000억원의 87%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수주잔고는 65조 5620억원으로 4년치 일감을 확보했다”며 “수주에서의 수익성 관리능력 증가로 내년부터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일시적으로 부진했던 올해 3분기는 코로나19로 인한 보수적 회계처리와 해외 공정지연의 영향이 있었다”며 “국내는 여전히 좋은 상황이며, 해외 손실은 시차를 두고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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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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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올해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탑재”…모바일 AI 선도 의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올해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탑재”…모바일 AI 선도 의지

2025.07.10 11:27: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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