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블랙데이를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해 짜장밥을 대접한다. 지난 ‘솔로愛드림’ 이벤트 당첨자들이 기부한 짜장밥 1000그릇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14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짜장밥 나눔 봉사활동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블랙데이를 앞두고 지난 13일까지 ‘솔로愛드림’ 이벤트를 벌였다. 당시 당첨자들이 기부한 짜장밥 1000그릇을 제공하는 것.
행사 첫날인 지난 14일 서울 중랑구에 있는 서울시립 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임직원들은 지역 노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식사를 배식하고 설거지를 돕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16일 행사는 서울 용산구의 무료 급식시설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서 진행된다. 서울역 인근 노숙 노인 500여명에게 짜장밥을 제공한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을 주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생명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생명보험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짜장밥 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구세군 서대문 아동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KOST)와 ‘희망을 이어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