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승진 내정 ▶강선섭(감사담당관) ▶김태명(예산담당관) ▶김경탁(문화정책과장) ▶한유석(하천관리과장)
◇3급 승진 내정 ▶강선섭(감사담당관) ▶김태명(예산담당관) ▶김경탁(문화정책과장) ▶한유석(하천관리과장)
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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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앞으로 LG유플러스 요금제로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광고 없이 볼 수 있습니다. 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구독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과 5G·LTE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상품 ‘유튜브 프리미엄팩’을 오는 15일 출시합니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월정액 1만 450원(VAT포함)에 달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요금제가 연계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즐기기 ▲백그라운드에서 즐기기 ▲저장해서 감상하기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꾸준히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 프리미엄팩’은 이러한 시장 수요를 겨냥해 유튜브 프리미엄과 LG유플러스의 5G·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연계시킨 패키지 상품입니다. 예컨대, ▲넷플릭스를 기본 제공하는 ‘넷플릭스팩’ ▲스트리밍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무상으로 쓸 수 있는 ‘클라우드게임팩’ ▲구글 홈IoT를 무료로 쓸 수 있는 ‘스마트홈팩’ ▲인기 초등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초등나라팩’ ▲세계 최초 5G AR 글래스 ‘U+리얼글래스’를 50% 할인 받는 ‘스마트기기팩’에 이은 여섯번째 패키지 구성입니다. ‘유튜브 프리미엄팩’은 ‘5G·LTE 프리미어 플러스’, ‘5G 프리미어 슈퍼’와 ‘5G 시그니처’ 등 요금제 4종에 가입할 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요금제는 각각 월 10만 5000원·11만 5000원·13만원(VAT포함)에 5G·LTE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합니다. 통신 요금 25% 할인 및 LG유플러스의 약정 할인 혜택 ‘LTE 요금 그대로(월 -5,250원)’, 가족·지인 결합 상품 할인을 중복 적용 받으면 각각 최대 월 5만 3500원·6만 1000원·7만 7500(VAT포함)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프리미엄팩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앱을 통해 고객인증 및 구글 계정 등록을 해야 합니다. 중간에 유튜브 프리미엄팩 미제공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 무료 혜택도 사라집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환경에서 OTT, 클라우드게임, 음원 서비스 등 콘텐츠 시장에서 이른바 ‘스트리밍족’의 수요가 뚜렷해졌다”며 “유튜브 프리미엄 패키지는 이러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 이후 준비한 결과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각 서비스를 별도로 가입·이용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요금제 하나로 원하는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LG유플러스와 유튜브는 이날 오후 ‘유튜브 프리미엄팩’에 대한 계약을 체결합니다. 고객들은 오는 15일부터 해당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초부터 다양한 상품으로 업계의 요금 경쟁을 주도해왔습니다. 1월 첫 주에 공개한 5G 중저가 요금제가 시작이었는데요. 같은 달 국내 최초 지인간 요금 결합이 가능한 ‘U+투게더’와 5G 시장 최저가인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가정학습 콘텐츠 ‘U+초등나라’와 5G·LTE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초등나라팩’도 선보였습니다. 지난달에는 5G 시장 최초로 장애인들을 위한 ‘5G 복지요금제’를 신설하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아울러 조사 결과 투기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수사와 징계는 물론이고 자금 출처와 탈세, 대출 규정 준수 여부까지 따지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부동산정책을 현장에서 집행하는, 가장 공정하고 스스로 엄정해야 할 공공기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경제를 책임지고 공공기관 관리까지 종합하는 책임 장관으로서 국민께 깊은 마음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합동조사가 진행중”이라며 “부동산 투기가 확인될 경우 수사 의뢰와 징계조치 등 무관용하에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3기 신도시와 관련해 투기성이 확인되는 경우 자금출처와 탈세 여부, 대출 규정 준수 여부 등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10일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시장교란행위 방지와 관련한 세부대책에 대해 추가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대지 국세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오는 1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 서한을 보내 올해 사업 계획과 미래 비전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한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준법 경영을 강조했습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기남 부회장 단독 명의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재완 이사회 의장 공동명의로 주주 서한을 보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이사회 중심 경영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직을 맡기며 박 의장이 선출됐습니다. 김 부회장과 박 의장은 서한에서 “지난 3년간 견실한 경영 성과를 달성해 상당한 규모의 잔여 재원이 발생, 이를 주주 여러분께 추가 환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ESG 경영과 준법 경영도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회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과 사회 가치 제고 등 비재무적 부문의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며 사회공헌 활동과 친환경 사업, 준법 조직 등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또 김 부회장과 박 의장은 올해가 ‘포스트 코로나’의 새로운 질서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변화의 물결 속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미래 준비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준법 문화 정착과 산업 재해 예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도 적극적으로 부응해 신뢰받는 100년 기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리콜이 결정된 코나 리콜 비용 분담 비율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4일 알려졌습니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리콜 비용을 3대 7 수준으로 분담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차는 앞서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생산된 코나 EV와 아이오닉 EV, 일렉시티 버스 등 총 8만1701대를 전 세계에서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이와 관련해 최근까지 1조원으로 추산되는 리콜 비용 배분에 대한 협상을 해왔으며 최근 합의를 마쳐 지난해 재무제표에 품질 비용을 반영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송승봉)가 4일 웨비나(Webina•웹 상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방식으로 사내 자율학습 조직인 글로벌 CoP(Community of Practice)의 연구 활동을 전 임직원과 공유하는 ‘글로벌CoP 지식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2018년 임직원 글로벌 마인드 강화를 위해 시작한 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상회의 솔루션 줌(Zoom)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운영 중인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중국법인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상하이 금산공업구에 연간 생산량 2만5000대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를 완공할 예정입니다. 글로벌 CoP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매년 6개 주요 진출국의 부동산 정책과 전망부터 산업 동향, 주거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1년간의 성과를 지식컨퍼런스를 통해 전 구성원에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웨비나 형태로 국내외 임직원과 양방향 방송을 진행하는 등 소통을 강화했습니다. 인도네시아 CoP에 참가했던 해외경영관리팀 이원경 팀원은 “해외법인 경영관리를 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으로 의사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자료를 찾고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다름을 이해하고 본사와 해외법인 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세계 6개 법인, 46개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 완공될 충북 충주의 스마트 팩토리와 상하이 생산기지, AI(Artificial Intelligence) 등 디지털 혁신기술 도입, 사전예측과 고장진단 분석이 가능한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 글로벌 인재 확보를 통해 2026년까지 해외 매출을 2배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송승봉 대표이사는 “올해 우리 회사의 핵심 목표인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해외시장과 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우선”이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오히려 이번 컨퍼런스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장소의 제약 없이 본사와 지사, 해외 근무자 또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글로별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