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ife 라이프

'국가대표 장애인축구단 무료검진 받는 날'

URL복사

Wednesday, April 22, 2015, 14:04:22

LIG손보, 축구단 20여명에 척추측만증 검진 지원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지난 2007년 국가대표 장애인축구단과 인연을 맺었던 LIG손해보험이 올해도 무료검진버스로 장애인 축구단과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 장애인 체육종합훈련원에서 국가대표 장애인축구단 선수들의 척추측만증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축구 발전을 위한 5000만원의 기부금도 후원했다.

 

척추측만증이란 일직선이어야 할 등뼈가 좌우 어느 한 방향으로 심하게 휘는 희귀 난치질환이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걷지 못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앉아있기도 힘들어질 수 있다.

 

이날 20여명의 국가대표 장애인 축구단원들은 검진버스에 탑승해 척추측만증 질환 여부와 전반적인 척추 상태를 확인했다.


검진과 함께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자세법 등도 배웠다.

 

검진에 참여한 장애인 축구단 관계자는 해마다 기부금과 검진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LIG손해보험에 너무 감사하다장애인이라는 편견을 넘어 비장애인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점차 만들어지는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척추측만증 무료검진 버스는 LIG손해보험이 지난 2011년 한국척추측만증 재단에 기부했으며 전국 아동보호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을 돌며 연간 300여회의 방문검진을 하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매년 15여명의 수술지원 환아를 발굴해 치료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배너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