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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제20회 KBS119상 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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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4, 2015, 15:04:42

순직·공상 퇴직소방관 6년간 지원, 한강교량 SOS생명의 전화 등 총 25억원 지원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보재단)은 지난 23KBS119상 시상식에서 국민안전처장관상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S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소방 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 구조구급대원과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생보재단은 지난 6년간 순직·퇴직 소방관 가정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현재까지 생보재단은 타인의 생명을 구하다 순직하거나 다쳐서 퇴직한 소방관 155가정에 노부모 생활지원금과 자녀 장학금으로 7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마포대교 등 서울한강교량, 부산광안대교 등 전국 11개 교량에 SOS 생명의 전화기 41대를 설치했다. 이처럼 자살예방상담과 긴급구조 활동을 펼치는데 18억원을 지원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재단이 생명보험의 생애보장정신에 걸맞게 사업을 추진한 것이 우리 사회의 생명존중과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인정받아 기쁘다앞으로도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소방공무원 등 사회적 의인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생보재단은 삼성, 교보, 한화 등 국내 19개 생명보험사가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2007년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사회적의인, 자살예방, 어린이집건립·운영, 희귀난치성질환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며 보건복지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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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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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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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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