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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석화 호황에 2차전지 고성장까지…'강력매수'-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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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06, 2021, 11:01:26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유안타증권은 6일 대한유화(대표 정영태)에 대해 글로벌 석화제품 호황과 2차전지 고속 성장이라는 꽃놀이패를 쥔 상황이라며 목표주가 48만원과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를 유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분리막용 초밀도폴리에틸렌 성장성이 재부각될 것”이라며 특히 “중국 은첩고분과, 한국 SKIE테크(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등 글로벌 주요 분리막 생산업체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차전지 분리막 재료인 초고밀도’폴리에틸렌’이 기업가치에 기여할 수준에 도달했다”며 “지난 2019년까지만 하더라도 연간 판매량이 1만톤 정도에 그쳤지만, 작년에 4만~5만톤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률로 13%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는 평균적인 석유화학 업황에서 얻을 수 있는 8%를 뛰어넘는다”며 올해 글로벌 석화제품 호황과 2차전지 고속 성장이 대한유화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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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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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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