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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올해 전략은 ‘다양화’...10개 단지·67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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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01, 2021, 14:02:16

3월 리모델링 일반분양 시작..2년 연속 분양 흥행 이어갈 것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쌍용건설이 3월부터 리모델링 일반분양을 시작합니다.

 

1일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에 따르면 올해 국내 주택시장 공략 키워드를 ‘다양화’로 선정하고, 전국에서 총 10개 단지 약 670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리모델링을 비롯해 지역 랜드마크가 될 주상복합,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고급주택 등 주택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형태의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선보이면서 주택분야 올 라운드 플레이어(All‐round player)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져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전국 곳곳에서 공급한 11개 단지 약 8000가구의 ‘더 플래티넘’을 순조롭게 분양했습니다.

 

올해 공급할 ‘더 플래티넘’ 약 6700가구 중 약 65%에 가까운 4220가구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5대 광역시에 집중된 것이 특징입니다.

 

오는 3월에는 리모델링 최초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승인을 받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는 착공과 함께 증가된 29가구(총 32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리모델링 준공실적 1위 굳히기에 나선 쌍용건설은 최근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리모델링 시장 확대 전망에 맞춰 수주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습니다.

 

이어 4월에는 경남 창원 교방1구역 재개발 1538가구(874가구, 이하 일반분양) ▲전남 여수 학동 주상복합 423가구(423가구), 5월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주상복합 301가구(301가구), 6월에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상복합 966가구(966가구) ▲대전 대덕구 읍내동 지역주택조합 745가구(237가구) ▲충남 홍성 아파트 477가구(477가구), 9월은 ▲경기도 부천 괴안3D구역 재개발 759가구(237가구), 10월은 ▲부산 부전동 주상복합 378가구(378가구), 12월엔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지역주택조합 750가구(199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중 전남 여수 학동과 부산 온천동·부전동,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공급될 ‘더 플래티넘’은 고품격 주상복합으로 지역내 랜드마크를 예고했습니다.

 

경기도 부천 괴안동과 경남 창원 교방동에서는 일대를 재개발해 ‘더 플래티넘’을 분양하고,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과 부산 전포동에는 최근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선보입니다.

 

경남 창원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자격이 까다롭지 않고, 대출조건과 전매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더 플래티넘’은 쌍용건설의 세계적인 고급건축 시공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이 시공하는 완벽한 주거공간으로 고객에게는 자부심을 제공한다는 ‘3P’ 전략을 바탕으로 한동안 활발하지 못했던 주택시장에서 대성공을 이루는 저력을 입증했다”며 “올해는 시장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리모델링과 도시정비 분야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더 플래티넘’은 지난해 분양 완판과 리모델링 사업 강화 발표에 힘입어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1월 기준 국내 아파트에 대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더 플래티넘’은 지난해 12월보다 6계단 상승한 10위에 자리했습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건설회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 2176만 553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해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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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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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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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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