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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 친환경 농업 발전 공로로 장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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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05, 2021, 11:02:25

친환경 제품 생산 및 매장 운영 공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가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5일 풀무원(대표 이효율)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관련 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정부포상입니다. 강병규 대표는 친환경 식품 전문 유통기업 대표로서 친환경농산물 유통 및 소비 촉진을 통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올가는 1981년 국내 최초 유기농 전문점으로 시작한 친환경 식품 전문 유통기업입니다. 전 제품은 친환경 재배 식품 우선 취급, 유전자 변형 및 식품첨가물 함유 제품 배제, 생산 이력 관리 등 자체 상품 취급 기준을 거쳐 선별되고 있습니다.

 

올가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친환경 가치를 담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품질 유기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선정하는 ‘올가 마이스터(Meister) 제도’로 차별화된 유기농 신선식품을 소개해왔습니다. 또 ‘올가 동물복지 제도’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수산물 인증 제도를 국내 유통사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매장도 환경친화적으로 운영합니다. 매월 전 직영점 전력과 연료 사용량을 기록 관리하고 고효율 LED조명, 냉기유출을 막는 냉장설비 구축 등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환경부 녹색특화매장 시범사업 운영, 환경부 탄소발자국인증 1호 취득, 친환경 포장재 연구 및 도입, 배송용 전기 이륜차 도입 등 친환경 녹색매장 활성화에 노력해왔습니다.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환경마크 인증상품을 홍보하거나 소비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해 녹색소비문화 인지도를 넓히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올가 방이점이 환경부 제1호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되며 소비자들에게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소비 경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강병규 대표는 “앞으로 친환경 식품 분야를 리딩하는 기업으로써 친환경 농가와 상생, 지역사회에 기여, 지속가능한 상품 확대, 환경친화적 매장 운영 등을 통해 친환경 유통 선도기업으로서 지속가능 경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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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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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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