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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쪽방촌 독거어르신에 냉장고 35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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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6, 2015, 11:07:52

봉사자 30여명, 냉장고 설치 도와..직접 준비한 밑반찬도 채워드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생명이 지난 15일 냉장고 35대와 함께 대전시 정동에 위치한 쪽방촌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했다.


한화생명은 독거어르신들의 여름철 음식물 변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냉장고 35대를 전달했다. 장마와 폭염 등으로 음식물이 변질될 것을 우려해 냉장고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함께 방문한 봉사자 30여명은 직접 냉장고 설치를 돕기도 했다.

 

또한 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한 밑반찬과 과일, 음료수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다.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정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은 주 2~3회 관할 동구노인복지관으로부터 밑반찬 등을 제공받는다.

      

김현상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장은 한화생명은 6년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나눔, 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는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화생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는 매년 겨울에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연탄 1만여장을 지원해왔다. 작년에는 30여명씩 세차례에 걸쳐 총 100여명의 독거노인분들께 건강검진도 실시했다.


안심냉장고도 작년 35대 전달에 이어 2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인분들의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생명존중사업도 실시하는 등 생명보험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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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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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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