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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놀이로 경제를 배우니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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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9, 2015, 15:07:44

KB손해보험, 다문화 가정 어린이 초청 ‘KB희망드림캠프’개최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아이들에게 경제와 사회를 쉽게 배울 수 있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에 위치한 KB인재니움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명을 초청해 23일간 ‘KB희망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9회째를 맞은 KB희망드림캠프는 KB손해보험이 국내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무료 방학 캠프다. 면접을 통해 엄선된 15명의 대학생들이 아이들의 멘토가 돼 23일간 함께 했다.

 

1일차에는 경제활동 미니 체험’, ‘금융 보드게임등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게임과 놀이로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일차에는 구매계획에 맞춰 대형마트에서 물품을 구매하도록 해 계획적인 소비를 실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후에는 KBS 수원센터를 견학해 방송 제작 과정을 지켜봤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사회 적응력을 높였고, 나라별 랜드마크를 만들면서 팀워크와 창의성을 키웠다. 마지막날에는 롤링페이퍼를 쓰면서 함께했던 친구들과 추억을 기록했다.

 

캠프에 참가해 아이들의 경제 멘토가 됐던 대학생 봉사자는 자칫 생소할 수 있는 금융보험경제 지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희망드림캠프의 의미처럼 다문화 아동들이 한국에서 멋지게 성장해 각자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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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학 기자 silverst99@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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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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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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