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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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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9, 2015, 15:08:05

알리안츠그룹, 27개국 75명 축구 꿈나무들 초청..우리나라 2명 참여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전 세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내가 축구를 처음 시작했던 순간이 떠올라 다시 가슴이 뛰었다.

 

알리안츠 생명(사장 이명재)은 독일의 명문 축구클럽인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 스타선수들이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축구 꿈나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2015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75명의 꿈나무들이 참여한 가운데 독일 뮌헨에서 개최됐다.


알리안츠 생명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참여를 신청한 우리나라 14~16세의 축구 꿈나무 1235명 중 최종 2명을 선정해 참가비 전액을 지원했다.

 

주니어 풋볼 캠프는 청소년들이 각국 참가자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국제적인 교류를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스타 선수들은 캠프 참가자들이 팀의 일원으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축구에 대한 열정과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11명의 FC 바이에른 뮌헨 주전 선수들 중 7명이 참여했다. 마누엘 노이어프랭크 리베리사비 알론소필립 람메흐디 베나티아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아르투로 비달 등 세계적인 선수들은 캠프장을 찾아 참가자들과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전문 트레이너와 유소년팀 코치로부터 프로 선수들이 받는 것과 동일한 코칭을 직접 받았다. 뿐만 아니라 FC 바이에른 뮌헨 박물관 관람을 하고 각국 캠프 참가자들과의 문화교류도 했다.

 

또한 뮌헨 시내관광을 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FC 바이에른 뮌헨과 함부르크의 2015~16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관람하며 추억도 쌓았다.

 

마누엘 노이어 FC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짧은 시간 안에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나에게도 멋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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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학 기자 silverst99@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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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신한금융 ESG 가치 5.5조 창출…진옥동 회장 “지속가능 사회 만들기 진력”

2025.07.01 16:30:2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년 한해 창출한 ESG 가치(ESG Value Created)가 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9590억원입니다. 여기서 환경적비용(91억원)과 사회적비용(542억원)을 차감한 뒤 배당·납세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의 환원성과(2조5589억원)을 더한 수치입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SG 가치를 처음 측정한 2019년과 비교하면 측정 대상 ESG 활동은 93개에서 436개로, 순수 사회적 가치는 7907억원에서 2조9590억원으로 279% 큰폭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브링업(Bring-Up) &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축은행 우량고객이 이탈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이나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해 그룹 전체 우량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Value-Up) '고객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도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개선과 금융비용 절감, 나아가 가계부채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기준 신한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고 이들 고객은 평균 4.8%p 이자절감(누적 이자경감액 9억8000만원) 효과를 누렸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에 대해 "신한이 고객 이자감면에 따른 이익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의지를 담아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대응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담겼습니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공동의 목표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2020년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금융' 누적 실적은 2024년말 기준 총 18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 30조원 달성목표의 62.3%에 해당하는 진도율입니다. 탄소배출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로 점진적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연자본은 토양, 공기, 물, 광물 등 자연이 인류에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신한금융은 보고서에서 "금융업 특성상 직접적으로 자연자본과 관련된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 및 기회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자연자본 이슈는 투자 포트폴리오 즉 다운스트림 가치사슬(downstream value chain)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그룹 운영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연자본 이슈가 투자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표·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더욱 힘써서 탄소중립, 포용, 협력이라는 3대 전략방향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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