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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공헌재단, 청소년 봉사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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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8, 2015, 19:09:05

장관상 포함 금상 수상자 10명에 메달과 장학금 전달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힘든 처지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은 한국중등교장협의회(회장 최수혁)와 공동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17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올해의 최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상인 장관상과 금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중고생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 시상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610일까지 총 883(3628)의 응모신청서가 접수됐다. 1, 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을 통해 장관상 3, 금상 7, 은상 30, 동상 40, 장려상 202건이 선정됐다.


이 날 시상식에는 장관상과 금상수상자에게 상장과 메달을 포함해 장학금 200만원을, 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장학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교육부 장관상에는 김은재 군(정남진산업고, '정남진재능나눔동아리소속)이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한 고유림 양은 어머니의 권유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고 양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과 지체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수행해 왔다.


또 하나의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유성여고 이노을 양은 어머니,동생과 함께 한부모 시설에서 생활하면서 수혜자로 지역아동센터를 다니던 중 센터 선생님의 가르침에 따라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 외 금상 단체수상자로는 양평고 박기웅 군(18) 1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꿈퍼즐, 거창여고 이연진 양(18) 8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who am I’팀이 선정됐다. 개인 수상자는 삼천포고 이기풍 군(18), 원평중 조성민 군(13)이 선정됐다.


한편, 친선대사에 선정된 김은재, 고유림 두 학생은 2016년에 개최되는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한다. 이들은 7개국 학생들과 함께 국제적인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경험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손병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부터 열린 국내 최대 청소년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질적 성장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에 기여하는 성실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대회를 통해 봉사의 중요성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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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학 기자 silverst99@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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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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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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