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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집에서 편안한 홈트 돕는다”...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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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4, 2021, 11:06:41

호텔신라 협업..집에서 맞춤형 피트니스 코칭 강의 제공해
전문 트레이너의 체계적인 커리큘럼..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삼성전자가 호텔신라와 함께 홈트레이닝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24일 집에서 피트니스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를 삼성닷컴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호텔신라 운동연구소와의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홈트레이닝을 원하는 고객들이 집에서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운동 능력과 취향에 맞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각 분야 전문 트레이너들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바디웨이트·댄스·필라테스·요가 등 운동 종목이 다양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밖에 운동 시간·운동 효과·소모 칼로리 등 각종 운동 정보를 아이콘과 그래프 등으로 제공해 수강자는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서비스에는 온라인 학습 솔루션인 온더라이브(ONTHELIVE)가 적용돼 수강자가 트레이너와 고화질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TV·PC·스마트폰·태블릿 등 삼성 기기들과 쉽게 연동되며, 삼성닷컴을 통한 실시간 예약·수강 시스템이 갖춰 있어 편리합니다.

 

단 구글 크로미엄 기반의 브라우저 사용이 가능한 기기(크롬·엣지·사파리·웨일 등)로만 연동 가능하며, 양방향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카메라 사용이 가능한 기기가 필요합니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홈트레이닝에 입문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스타 강사의 데일리 라이브 서비스인 베이직 ▲최대 8명의 수강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오직 나만을 위한 1:1 코칭 서비스인 프라이빗까지 총 3개의 월정액 구독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특히, 프리미엄과 프라이빗 프로그램은 트레이너와 수강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습니다.

 

각 프로그램의 가격은 ▲베이직 월 1만9000원 ▲프리미엄 월 4만9000원에 구독할 수 있으며, ▲프라이빗은 참여 횟수에 따라 22만원부터 66만원까지 구성돼 있습니다.

 

삼성닷컴에서는 삼성 홈 피트니스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베이직은 첫 달 무료, 프리미엄은 첫 달 50%를 할인해 주는 등 혜택도 제공합니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언택트 시대에 집에서도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체계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삼성닷컴을 통해 삼성 홈 피트니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삼성전자 고객들이 더 즐겁고 건강한 홈 라이프를 추구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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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어..융단 폭격하지요 뭐”

2024.03.28 10:39:42

부산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 “그냥 지역신문 이런 거 아닙니다”, “암튼 언론 걱정은 하지 마세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인터넷신문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에서 청탁성 기사로 의심되는 기사가 대거 게재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기사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28일 인더뉴스가 입수한 단체 카카오톡방(이하 단톡방)에는 다소 과격해 보이는 대화내용이 이어집니다. 이 단톡방은 내달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부산 일광의 신축 타운하우스 입주예정자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타운하우스의 입주 예정자인 A씨는 거침 없는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그는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계속 민원을 넣어주세요. 알아야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을.."이라며 민원을 사주하는 듯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언론 플레이는 제가 다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융단 폭격하지요 뭐."라며 "언론 들어가면 그 때부터는 이판 사판"이라고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언론공세를 퍼붓겠다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그는 "기장에서 싸움나면 우리 안 집니다."라며 "실수하면 우리가 질 수도(있는데)... 현장에 농성텐트를 칩시다"라며 입주 예정자들을 상대로 선동을 하는 듯한 말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A씨가 공언한 것이 실제로 현실화됐다는 점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단톡방에서 시작된 때는 이달 초. 불과 10여일 뒤인 12일에 처음으로 <“입주가 코앞인데”...부산 기장 아파트 입주민, 시공하자에 ‘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기사에는 단톡방에서 이야기된 대로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장군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내용이 사진과 함께 실렸습니다. 이어 3일 뒤인 15일에는 또 다시 같은 매체에서 <“2년을 기다렸는데”...부산 기장 한 아파트, 입주의 꿈이 지옥 현실로>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소수의 입주예정자들이 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이 기사에 담겼습니다. A씨가 단톡방에서 단언한 대로 ‘언론 플레이’는 계속됐습니다. 22일에는 <“안전한 환경 조성해달라” 부산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호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고, 급기야 27일에는 [단독]이라는 머릿글을 달아서 <한수원 직원이 1100억대 시행사 부사장?...겸직 신고 ‘유명무실’>이라는 자극적인 기사를 끝으로 이른 바 ‘융단 폭격’이 완성됐습니다. 이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아야 할 집에 대한 이미지나 가치가 떨어질 게 뻔해 보이기 때문. 한 입주 예정자는 “일부 분양자들의 민원과 시위에 대해 부분적으로 이해는 되지만, 원치 않는 내용들로 인해 저희 집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까 불안하다”며 “예정대로 입주를 희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매체가 쏟아내고 있는 기사들 때문에 선의의 피해자들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계속 이런 부정적인 기사들이 나오면 입주할 마음이 있던 사람들도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시행사나, 시공사는 물론 이미 계약을 한 다수의 입주 예정자들에게 막대한 금전적인 손실을 끼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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