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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외환 인터넷뱅킹’ 서비스 비대면 중심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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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02, 2021, 11:07:33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증빙서류 제출
수출입 관련 업무 비대면 서비스 대폭 확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외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수출입을 포함한 외환 관련 증빙서류 제출을 전면 디지털화해 외환 업무를 보는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외국환매입(예치)증명서도 발급 수수료 없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발급할 수 있어 고객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습니다.

 

또한 수출환어음매입(추심)신청, 수입신용장만기일연장 신청 등 수출입 관련 업무의 비대면 거래를 확대하고 파일 업로드 방식의 대량해외송금 등 외환 거래 프로세스를 개선해 외화송금 거래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한편 외환인터넷뱅킹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이번달 30일까지 경품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는 9월 말까지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환 인터넷뱅킹 서비스 개편으로 외환 업무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져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편리하게 외환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환 거래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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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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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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