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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자 500만 돌파...올해 MTS서비스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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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6, 2021, 10:08:21

국내 경제활동인구 5명 중 1명 개설..펀드·미니금고·버킷리스트 등 이용 중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카오페이증권이 누적 계좌 개설자 수가 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대표 김대홍·윤기정) 6일 누적 계좌 개설자 수는 1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한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5월 100만 ▲9월 200만 ▲12월 300만의 개설자를 기록했고 올해 3월 400만 명을 넘기고 7월 말 5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재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자는 국내 경제활동인구 5명 중 1명으로 정식 개시 1년 반도 되지 않아 주식 거래 서비스 없이 일반 예탁 계좌로만으로도 범국민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는 모두 카카오페이머니 입출금이 수시로 이뤄지며 펀드 투자와 미니금고·버킷리스트 등 카카오페이 플랫폼과의 연계 서비스 이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활성계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로 펀드 투자를 경험한 사용자들은 지난 7월 말 기준 약 189만명으로 전체 계좌 개설자의 40%에 이릅니다. 현재 펀드 가입 계좌 수도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금융투자협회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카카오페이증권의 개인 고객 대상 공모펀드 가입 계좌 수는 206만 좌로 2위 증권사보다 2.5배 이상 높았습니다.

 

최근 금융소비자법 시행 이후 업계 전반적으로 펀드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와는 반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새로운 투자 방식과 사용자 중심의 UX(사용자경험)를 기반으로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공모펀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 카카오페이증권 펀드 투자자 중 92.7%는 일상 속에서 꾸준히 모아가는 새로운 투자 습관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결제 후 남은 잔돈이 펀드에 자동 투자되는 ▲동전 모으기 결제 후 받은 리워드로 투자하는 ▲알 모으기와 매주·매월 일정 금액을 쌓아가는 ▲자동투자 설정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적립식 투자를 경험하고 있는 사용자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당장 사용하지 않을 비상금이나 여윳돈을 별도 계좌로 분리해 보관할 수 있는 ‘미니금고’ 계좌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60만 계좌가 개설됐습니다. ‘버킷리스트’도 매달 평균 1.4만 개의 계좌 개설이 이뤄지며 많은 사용자에게 소액으로 부담 없이 금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 잡는 중입니다.

 

특히, 카카오페이증권는 연내 출시 예정인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와 바로 연계돼 사용자 편의를 높일 예정입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MTS 출시 후 사용자들이 추가 계좌 개설 등 불편한 과정 없이 현재 보유한 계좌로 주식 거래를 바로 할 수 있게 할 생각입니다.

 

오픈 시점부터 500만이 넘는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주식까지 투자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목표입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MTS는 현재 제공 중인 펀드 서비스와 같이 별도 앱 없이 카카오페이 플랫폼에 탑재됩니다. 카카오페이앱에 국내외 주식 거래가 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담으면서 카카오톡에도 비교적 가벼운 기능을 넣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일상과 투자를 연결하고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빠른 속도로 계좌 개설자 수 50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펀드를 통해 보여줬듯이 카카오페이증권의 색깔을 담은 MTS를 연내 선보여 새로운 투자 문화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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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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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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