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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본사 아트홀서 연말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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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5, 2015, 18:12:01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와 '슈퍼키드'공연..수익금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기부 예정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아트홀에서는 연말을 맞아 송년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본사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송년공연을 진행한다. 인디밴드로 활약 중인  ‘3호선 버터플라이’와 ‘슈퍼키드’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15일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과 18일에는 부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공연 좌석은 사전예매로 모두 매진됐고, 공연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로 기부된다. KB금융그룹은 KB아트홀을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 예정이며, 토크콘서트, 문화예술교육, 퓨전국악과 비보잉 등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람을 마친 한 관객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인디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와 ‘슈퍼키드’의 공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연말을 맞이해 공연과 함께 기부까지 할 수 있어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KB아트홀은 지난 10월 6일, KB금융지주 창립 7주년과 KB손해보험 출범 100일을 기념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KB손해보험 본사 사옥 지하 2층에 위치한 서울공연장과 KB손해보험 부산사옥 지상 3층에 위치한 부산공연장 2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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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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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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