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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자사몰 상품 한눈에 보여준다…D2C서비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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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1, 2021, 09:12:55

브랜드사에 플랫폼 및 데이터 무상 제공
검색Ai, 브랜드사 상품정보·구매 한 번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위메프가 자사몰에서 상품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한 ‘원스톱 D2C(소비자 직접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며 쇼핑 콘텐츠를 강화합니다.

 

위메프(대표 하송)는 내년 1분기 이용자와 브랜드사를 직접 연결하는 D2C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자체 개발 솔루션 ‘검색Ai’를 활용한 메타데이터 기술의 연장선입니다.

 

이용자들은 브랜드몰과 여기서 판매하는 상품 콘텐츠를 위메프에서 확인하고, 연계된 브랜드몰로 이동해 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사가 신청할 경우 정보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위메프 검색Ai가 이를 자동으로 반영·편집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동일한 쇼핑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검색창에 브랜드명을 입력하면 검색결과 최상단에 해당 브랜드사의 주요 상품과 프로모션 정보 등을 보여줍니다. 이후 자사몰과 동일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D2C 서비스로 이동, 이용자가 자사몰에서 해당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방식입니다.

 

D2C 서비스에서는 구매후기·선호도·연관 키워드 등 브랜드 및 상품에 대한 메타데이터도 제공합니다. 이용자들은 국내 주요 브랜드와 이들의 상품과 관련한 정보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브랜드사는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D2C 확장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메프에 따르면 D2C 서비스는 비용이나 시스템 구축 등에 부담이 없습니다. 입점 절차가 없기 때문에 브랜드사들에게 입점·연동 수수료 등의 비용을 받지 않기로 했다는 설명입니다.

 

또 브랜드사 요청 시 무상으로 위메프 검색Ai 솔루션이 브랜드몰 상품정보와 같은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보여줍니다. 내년 하반기에는 위메프 플랫폼에 쌓인 자사몰 관련 데이터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위메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성장세가 뚜렷한 D2C 트렌드에 맞춰 이용자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며 “R&D 투자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이용자가 어떤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지 가장 먼저 찾아보는 커머스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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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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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바이오뉴트리온, AI 코칭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상용화 성과 발표

2025.10.20 10:51:2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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