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테이팩스, 2차전지용 테이프 매출 증가로 실적 개선 가시화-하이

URL복사

Monday, April 18, 2022, 09:04:3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18일 테이팩스에 대해 2차전지용 테이프의 매출 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하이투자증권은 테이팩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37.8%, 46.5% 증가한 2135억원, 312억원으로 예상했다. 특히 2차전지용 테이프 매출이 전년 대비 48.5% 증가한 9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체 매출에서 2차전지용 테이프가 차지하는 비중이 45.2%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전기차용 2차전지의 경우 글로벌 주요 업체들이 출시하는 친환경 차량의 증가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소비재 사업부문의 매출도 전년 대비 50.3% 증가한 4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의료용 니트릴 장갑 수요 확대와 더불어 친환경 상품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종이 빨대 등 친환경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데 향후 친환경 소비 트렌드 및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친환경 상품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성장성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69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2차전지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서 2차전지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친환경 상품 라인업에 대한 성장성 가속화 등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