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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코스피, 이익 전망 견조해 낙폭 제한적…자동차·중소형IT株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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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02, 2022, 14:05:18

신한금융투자 분석
코스피 밴드 2550~2800포인트 전망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5월 코스피 지수는 이익 전망이 예상보다 견조하면서 변동성이 추가로 확대되더라도 낙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국면에서 대형주 기반의 자동차, 방어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중소형 IT 밸류체인에서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2일 신한금융투자는 5월 코스피 지수의 밴드를 2550~2800포인트로 전망했다. 코스피 12개월 선행 EPS가 반등하면서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래 이익을 과거보다 좋게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익 전망이 예상보다 견조한 이유는 매출액 증가로 마진 둔화 우려를 방어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코스피 12개월 선행 매출액은 지난해 10월 대비 10.8% 상향 조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5월 이후에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자동차, 방어주 등의 대형주 위주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하다는 조언이다.

 

신한금융투자는 5월 코스피가 FOMC 이후에도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다음달까지 잔존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긴축 속도를 가속화하는 국면에서 주식시장 밸류에이션 조정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한국은 이미 밸류에이션 선조정을 겪은 상황”이라며 “5월에는 대형주 측면에서 자동차, 방어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중소형주 IT 밸류체인에서 기회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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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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