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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농기계 수요 증가로 고성장 지속…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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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04, 2022, 08:05:39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4일 TYM에 대해 농기계 수요가 폭발하며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4260원에서 618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TYM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6%, 183.5% 증가한 3004억원, 363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영업이익 추정치를 140% 가량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북미 B2C 브랜드인 TYM-USA와 Branson의 판매 대수 증가와 국내 이앙기 교체수요, 북미향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수주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며 “영업이익률도 원재료 및 물류비 상승에 대한 판가전이에 환율효과까지 더해져 전년 동기 대비 6.2%포인트 증가한 12.1%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트랙터 판매 증가와 단가 인상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TYM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41.7%, 208.6% 증가한 1조 1922억원, 1088억원으로 추정했다. 글로벌 북미 고객사향 단가인상 효과와 자사브랜드 딜러쉽 확장에 따른 판매증가를 바탕으로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TYM의 트랙터 판매 대수는 지난해 3만 3000대에서 올해 4만 6000대로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주 증가에 따라 올해 말 현재 캐파 대비 20% 증설 또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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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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