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ife 라이프

미래에셋生, 소아암 어린이 항균키트 4년째 전달

URL복사

Friday, March 25, 2016, 14:03:10

생보사회공헌위 공동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0개 후원
임직원 봉사자 45명 호호상자 키트 직접 조립..FC도 기부활동에 동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24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전달했다.


이날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 45명은 판교 미래에셋센터에서 호호상자 키트 조립에 직접 참여했다. 호호상자 항균키트 제작은 지난 4년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호호상자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큰 어린이 환자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소모품인 항균 물품 세트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 간접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항균 물품 개수를 늘렸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미래에셋생명은 호호상자 지원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 이상의 가치로 되돌려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아암을 앓는 아이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료 지원과 헌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도와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FC들은 지난 1월에 보험 신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한 FC사랑실천기부금 약 3030만원을 4년 연속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치료비로 전달했다. 미래에셋생명의 FC사랑실천 기부 누적금액은 약 1억 3544만 원에 달한다.

 

소아암 어린이 돕기 활동과 지원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http://www.kclf. org), 또는 대표전화(02-766-7671)를 통해 가능하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