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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키자니아 서울점에 ‘친환경 제철소’ 체험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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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4, 2022, 13:09:53

어린이들이 철의 친환경성 체험 가능토록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점에 '친환경 제철소' 체험관을 개장하고 어린이들에게 철의 친환경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친환경 제철소'는 철의 원료인 철광석과 석탄을 직접 만져보는 기존 체험과 함께 철의 우수한 친환경성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체험관은 친환경 차체 연구 구역(Zone), 주행 테스트 구역, 철강 컨트롤 센터 구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체험관을 찾는 어린이들은 철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설명을 받은 뒤 철 역할을 하는 클레이로 차체를 만들어 무게를 재보는 친환경 차체 연구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후 만들어진 차체를 미니카에 입혀 트랙을 달리게 하는 주행 테스트, 클레이 차체를 제거한 후 모형 전기로에 투입해 재활용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철강 컨트롤 센터 등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주행 테스트에서 사용한 차체가 재활용된다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기로 모형을 제작했으며 전기로 공정을 보다 쉽게 이해시킬 수 있도록 실제 영상, 애니메이션, 게임 등을 접목한 프로그램도 제작했습니다. 또, 현대제철 자원순환시스템 이미지를 한 눈에 보여주며 철의 순환과정에 대한 이해도 도울 계획입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주행테스트, 컨트롤 센터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철강 산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철강 연구원이라는 진로도 탐색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우리 생활 곳곳에 쓰이고 있는 철강 소재의 우수한 친환경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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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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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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