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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단독] 삼성화재, 자회사형 GA 초대 대표에 박영교 氏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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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2, 2016, 15:04:25

제112호_2016년 4월 22일 발행

[인더뉴스 문정태 편집장] 세상 구석구석이 시끌시끌합니다.

 

몇 년 동안 잠잠하던 가습기 살균제관련 사안이 롯데마트가 사과와 보상약속을 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르더니, 핵심 수사 대상인 영국계 다국적기업 옥시레킷벤키저(옥시)의 영국 본사가 사건 축소·은폐에 관여한 정황이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여수에서는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을 해서 승무원 1명이 사망하고 승객 등 8명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일어났는데요. 새벽에 보도를 접하자마자 지난 199380여명이 사망한 구포역 무궁화호 참사사건을 떠올라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여고생을 유인해서 성관계를 가진 40대 학원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기사가 공유되고 있습니다법원이 여학생이 성관계를 마친 후에도 컵라면을 같이 먹는 등 일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오빠라는 호칭으로 문자를 보냈으니, 성관계의 강제성을 입증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져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피곤하고 괴로운 한 주입니다. ‘남은 하루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운이 좋아서 가습기 살균제를 견뎌내고, 운이 좋아서 사고 난 기차를 타지 않고, 운이 좋아서 (내 가족이)성범죄자를 안 만나고, 운이 좋아서 성범죄자에게 무죄판결을 해주는 판사를 만나지 않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쭈욱’.  

인더뉴스 뉴스레터 112호

News Letter

112호 (2016년 04월 22일 발행)

[단독]삼성화재, 자회사형 GA 초대 대표에 박영교 氏 선임
금감원 신고 마치고 5월 중순경 출범..400억 투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가 내달 중으로 자회사형 GA인 '삼성화재금융서비스'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최근 삼성화재는삼성화재금융서비스 신임 대표이사에 박영교 상무(소비자정책팀장)를 선임했으며, 본사 내 인력 중 일부 자회사형 GA로 이동하는 것을 계획하고,희망자에 한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달 초 금융감독원에 자회사형 GA설립에 관한 신고 절차를 마치고, 5월 중순 경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회사 자본금은 400억원 수준이며, 소속 설계사는 400명 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삼성화재 판매자회 설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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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mi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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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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