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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대구에 12번째 생명보험어린이집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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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2, 2016, 16:04:20

지상 3층, 정원 74명 규모 어린이집 기부채납..자작나무 등 친환경 자재 사용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22일 대구북구생명보험 어린이집 기부채납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박은경 대구시북국법인어린이집연합회장, 이재동 대구생명의전화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은 지난 2014년 생보재단 전국 23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공립 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15년 협약체결 후 같은 해 7월 대구시가 제공하는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생보재단에서 약 1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정원 74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지어 이날 대구시에 기부채납을 하게 됐다. 대구어린이집은 정부가 정한 보육시설 전용면적 기준(1인당 4.29㎡)에 비해 약 2배가량 넓은 공간으로 조성됐다. 자작나무와 같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고, 창을 크게 만들어 일조량을 확보했다.


한편, 생보재단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보사들이 사회공헌 기금을 출연해 2007년 설립됐다. 저출산해소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2012년부터 서울‧경기‧인천‧광주‧전남 등 전국 11개 지역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했고 총 12개 어린이집을 기부하게 됐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생명사랑 정신이 담긴 어린이집의 통해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대구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이 지역 학무모와 아이들에게 우수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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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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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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