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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융앱 ‘뉴쏠(New SOL)’ 출시…‘고객중심’ 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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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1, 2022, 09:10:23

1만 고객자문단 '뉴 앱 프로젝트' 참여
기존 쏠(SOL)보다 최대 4배 빠른 속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의 금융 앱 '쏠(SOL)'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뉴 쏠(New SOL)'로 새롭게 출시됐습니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뉴 쏠 언팩 세리머니'를 열고 뉴 쏠의 출시를 알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뉴 쏠 개발 철학 키노트 스피치, 뉴 쏠 개발에 함께한 고객과 직원의 '솔직한 개발 스토리&토크쇼'가 펼쳐졌습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기존 쏠 대비 최대 4배 빠른 속도로 개선됐다는 점과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뉴로 홈 화면을 구성하는 '나만의 홈 화면', 수취인을 계좌번호가 아닌 친구·그룹으로 등록해 바로 이체할 수 있는 '뉴 이체', 거래내역에 나만의 스토리를 담아 기록·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뱅크' 등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뉴 쏠은 인공지능(AI) 기술로 30여 가지 금융 업무를 도와주는 '셀프 클로징 챗봇', 큰 글자 크기로 시니어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쉬운 모드'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은 뉴 쏠을 '고객 중심의 금융 앱'이라고 설명합니다. 2018년 쏠 출시 이후 수집된 앱 관련 고객 의견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자문단 1만명을 모집해 1년여 동안 '뉴 앱 프로젝트' 기획·개발 과정에 참여토록 했기 때문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 은행의 앱이 아닌 고객의 앱을 만들어 고객 중심을 실현하고 기존 금융 앱의 패러다임을 진정한 고객 중심으로 전환했다"며 "고객이 원하는대로 더 쉽고, 더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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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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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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