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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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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04, 2016, 15:05:27

농촌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 대상 교육..올해 총 60회 걸쳐 1500여명 교육 예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이 4일 충북 충주시 노은면과 경북 울진군 북면의 초등학생 어린이 50여명을 시작으로 ‘2016년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의 막을 올렸다.


이번 경제교실은 상대적으로 금융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제와 금융의 기초에 대해 교육하고, 학습한 내용을 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게 해주는 농협생명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모두레’는 ‘모두’(함께, 같이)와 ‘두레’(상부상조 조직)의 합성어로 농협이 중시하는 ‘같이의 가치’와 보험이 내재하고 있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의미한다.

 

농협생명은 올해 총 60회에 걸쳐 15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농협생명 사내강사를 통해 진행되며, 농협생명은 자체 교육과정을 통해 전국 50여명의 직원을 강사로 육성해 운영 중이다.

 

경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은 ▲돈의 개념·역할·발달 과정 ▲용돈과 소득 ▲저축과 보험 ▲농협과 협동조합의 이해 등을 학습하게 되며, ▲물물교환 게임 ▲세계 화폐 게임 ▲용돈보드 게임 등을 통해 학습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한편, 농협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사내강사를 육성해 53회에 걸쳐 농촌지역 어린이 1400여명에게 교육혜택을 제공했다.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경제교실은 농촌지역 꿈나무들을 위한 농협생명의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교육 기획부터 교안, 사내강사 육성, 결과 피드백까지 심혈을 기울였다”며 “작년 교육 피드백을 본 결과, 교육을 받는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반응이 매우 좋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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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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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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